작년 이맘 때 즈음 알바천국에서 수험생들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수능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여행도 아니고, '알바'라고 하던데, 여행이고 뭐고 일단 뭔가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겠지...
"여행 제쳤다"…수능 끝나고 하고 싶은 일 물어보니 '깜짝'
"여행 제쳤다"…수능 끝나고 하고 싶은 일 물어보니 '깜짝', 알바천국, 수험생 931명 설문조사 수능 이후 하고 싶은 일 1위 '알바' "희망 임금은 시간당 1만1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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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반 정도 있으면 2026년 수능도 끝날테니 수험생이 할 수 있을 만한 아르바이트를 정리해봤다. (불법x)

1. 수험생, 첫 알바로 도전할 수 있는 업종들
항목은 대충 보면 알 테니, '단점'을 주의해서 보자.
1) 카페/베이커리
- 음료 제조, 매장 관리, 홀서빙 등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음
- 장점: 근무 시간 유연, 짧은 시간 단기 근무 가능
- 단점 : 외모 이미지 비중 생각보다 큼
- 시급: 약 ₩12,000~₩13,000 이상
2) 음식점 홀·주방 보조
- 피자, 치킨, 한식집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음
- 장점: 경험 쌓기 좋고, 야간·주말 근무 시 시급 업
- 단점: 외모 가중치는 적으나, 상대적으로 일 힘듦 (집에서 하는 설거지와 비슷할 거라 생각하지 말 것, 특히 설거지 전담 이런거는 손목 나가기 쉬움)
- 시급: 약 ₩13,000 이상
3) 이벤트·행사 스태프
- 공연, 축제, 박람회 등 단기·단일 업무
- 장점: 단기간 근무 가능, 다양한 경험
- 단점: 이벤트와 행사는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는 주말, 연휴가 대부분. 남들 놀 때 일만하게 되는 경우 빈번
- 주의: 체력 소모가 클 수 있으니 사전 정보를 잘 입수해둘 것
4) 독서실·스터디카페 , 학원등의 보조
- 저녁·마감 업무가 많음
- 장점: 조용한 환경, 공부와 병행 가능
- 단점: 공부가 지긋지긋한데 또 여기서 있으려니 좀이 쑤실 수있음
- 시급: 약 ₩11,000~₩12,500
2. 아르바이트를 고를 때 주의해야할 체크리스트
잘 고르면 돈도 벌고, 사회 경험도 쌓는 좋은 기회가 되지만 잘 못 고르면 두고두고 골치아파지는게 아르바이트다. 그러니 아래를 잘 체크해두자.
1) 근무 조건 확인
- 근무 요일·시간·급여·수당 등 공고에 명시된 조건 확인
- 시급, 주휴수당, 야간·주말 수당 포함 여부 체크
2) 교통·위치
- 집에서 출퇴근 편리한지, 지하철/버스 접근성 확인
- 멀리 떨어진 곳이면 체력 부담 + 지각 가능성 ↑
3) 근무 전 계약 사항
-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확인
- 시급, 근무시간, 근무기간, 주휴수당 등 모든 조건을 서면으로 확인
4) 질문 준비
- 근무 내용, 휴게시간, 식사 제공 여부, 복장 규정 등을
- 면접 때 궁금한 점을 미리 정리해 둔다.
3. 알바 면접시 꼭꼭 주의할 것들
면접 전화나 톡 등을 받았을 경우, 필요한 서류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아마도 신분증/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가져오라고 할 것이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학생증,여권등 신분 확인이 가능 한 것으로 나이와 실제 본인지 확인용일것이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간단히 정리해서 가져간다.
준비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주의할 점인데, 아래의 4개는 꼭 기억하자.
1) 면접비, 보증금 요구는 100% 사기다.
면접을 보러 지원자가 시간을 내서 '가는' 것이니까 면접비를 지원자가 '받는'것이 기본이다.
면접비 1만원, 유니폼비 선납, 보증금 필요 등이 써 있는건 무시하고 가지 않는다.
2) 개인정보 과다 요구 주의
이름, 나이, 연락처, 거주지역 정도만 말해주면된다. 본인여부는 신분증을 가져가서 보여주면 되는 것이니까. 주민등록전체, 가족관계, 통장계좌 등을 요구 받을 경우 '채용된 후 제출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면 된다. (그걸로 떨어지는 경우 그 업장이 이상한 것이니 잘 걸렀다고 생각하자)
3) 근무조건, 시급 다시 확인
채용공고에 적혀있는 것과 근무조건, 시급이 다른 경우가 있다. (너무 열악하면 지원자 자체가 적으니 이를 방지하려고 꼼수를 쓰는 것일 수도) 면접 중 “주휴수당 포함인가요?”, “식사나 휴게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등은 물어봐도 된다. 계약서를 쓰는지도 확인하자.
아르바이트 계약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 글 [생활팁] 아르바이트라도 계약서 꼭 챙기자! 을 참고하자.
4) 면접 장소가 의심스럽다면 반드시 동행
면접을 해당 업장이 아니라 카페·스터디룸 등에서 보자고 하면,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지인에게 시간·장소를 공유해둔다. 업장이라고 해도 외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도 마찬가지다. 혹은 동행해서 간 뒤 면접보러 갈 때만 따로 가는 것도 괜찮다. (누구랑 가든 그쪽에서 상관할 일은 아니니까) 특히 SNS나 문자로만 오는 알바라면 더 조심하자.
세상엔 좋은 사람만큼 나쁜 사람이 많으니 미리미리 주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
'첫 아르바이트'라는 설레임은 경험 부족에서 오는 위험이 함께 숨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여하턴 수험생들 시험치루느라 고생 많았으니
이제 남은 오늘은 정말 즐겁게 보내기를~
시험결과가 나올 때 까지 좀 더 놀아도 괜찮지만 (가채점은 그저 가채점일뿐)
다들 놀고 있을 때 빨리 알바를 구하면, 나중에 알바한 돈으로 더 잘 놀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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