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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 Tips

[생활팁] 일본 오버투어리즘 대책 중 한국인이 꼭 체크해야 할 것들

by FTYT_master 2025. 11. 24.

아침 뉴스에서 이런 기사를 봤다. 

한글로 "관광객은 점심때 오지 마세요"…도쿄 소바집 논란 끝에 사과

 

한글로 "관광객은 점심때 오지 마세요"…도쿄 소바집 논란 끝에 사과

[X 캡처][X 캡처] 일본 소바(메밀국수) 프랜차이즈의 한 지점이 최근 "점심시간에는 오지 말라"는 관광객 대상 안내문을 붙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는 "본사의 지시는 아니

www.msn.com

기사를 보면 한글 뿐 아니라 중국어로도 써 놨다고 하는데, 요지는 근처 거주 손님들이 우선으로 관광객들은 주요 시간대를 좀 피해달라는 것이었는데 후지산 관련 이런 일도 있었다.

 

"관광객 이제 그만" 입장료 3배 올리고 인원 제한까지…특단조치 나선 후지산 - 아시아경제

 

"관광객 이제 그만" 입장료 3배 올리고 인원 제한까지…특단조치 나선 후지산 - 아시아경제

일본 대표 관광지 후지산이 입장료를 3배 인상하고, 입장객 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과도한 혼잡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관광 공해)을 억제하고 위험한 등산을 방...

www.asiae.co.kr

 

일본은 지금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적이 중국인이었다가 올해는 한국인으로 바뀐 시점. 어쨌든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자국민이 피해를 입고 있어 이를 대체할 만한 다양한 법안등을 만들어두고 있다. 나도 가볼까 생각하고 있던터라 예전과 달리 바뀐 부분을 체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이거 서론이 너무 기네.

 

 


1. 숙박세·관광세 인상 (지역별로 다름)

일본 주요 도시들은 숙박세를 인상하거나, 기존에 없던 지역도 신규 도입을 추진중이라고 한다. 

  • 교토(京都): 2026년 3월부터 1인 1박 숙박세가 인상됨. 최고 요금대(1박 100,000엔 이상)의 경우 최대 10,000엔(약 67달러) 세금을 부과하도록 계획
  • 오사카(大阪): 기존 숙박세 상향 조정 계획.
    예: 지금은 밤 숙박 요금이 7,000엔 이상일 때 세금 부과되지만, 새로운 규정에선 5,000엔 이상부터 과세하고 세율도 높임
  • 홋카이도: 도(지방) 차원에서도 숙박세(1박당 100엔 ~ 500엔)를 부과하는 안을 추진 중
  • 출국세(국제 관광객 세금): 일본 정부는 출국 시 내는 국제 관광객 세(현재는 1,000엔 정도)를 올리는 방안을 고려 중

체크 할 것.

  • 숙박비는 “세금 포함 금액”인지 예약 시 꼭 확인할 것. 
  • 도쿄·오사카·교토·삿포로는 앞으로 세금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2. 면세 쇼핑(택스 프리) 기준 변화 가능성

일본 일부 지자체에서 외국인 면세 제도 폐지 또는 제한을 정부에 요청한 상태로 아직 전국 단위 변경은 없지만, 향후 면세 혜택 축소 가능성 있음

 

체크 할 것.

  • 드럭스토어·가전·패션 쇼핑 계획이 있다면 면세 가능 여부를 미리 점검.
  • ‘면세 = 무조건 가격 메리트’가 아닐 수 있음. (환율·지역세에 영향 받음)

3. 후지산 등반 비용 인상 + 예약제 의무화

2024년부터 시작된 규제가 2025년엔 더욱 강화

  • 4개 주요 코스 입장료 4,000엔
  • 하루 등산객 수 제한 (요시다 코스 4,000명)
  • 온라인 사전 예약제
  • 야간 등반 제한
  • 장비 미비 시 입산 불허

체크 할 것.

  • 여행 일정에 후지산을 넣을 경우 예약 필수
  • 당일치기 플랜이 어려워짐 → 숙박 포함 일정 고려해야 함
  • 장비 대여 가능 여부 사전 체크 필요

4. 특정 관광지의 ‘차등 요금제’ 논의

일부 지역에서는 외국인 요금 인상(local vs visitor 차등) 논의가 나오는 중,2025~2026년 사이 도입될 가능성

  • 인기 사원·신사·문화재 → 외국인 입장료를 더 높게 받는 안건 논의
  • 자연 관광지(국립공원 등) 이용료 인상 검토

체크 할 것.

  • 여행 일정 중 문화재·유적 방문이 많다면 입장료 변동 가능성 염두에 둘 것
  • 사전 예매권이 가격을 고정해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미리 예약

5. 교통 혼잡으로 인한 이동 규제 증가

관광객 폭증으로 버스·전철 규제도 늘어나는 중

  • 교토 시내:
    출퇴근 시간대 관광객 승차 제한
    특정 시간대(07:30~09:30 등)에 관광객이 노선 버스를 못 타도록 하는 방안 논의.
    일부 노선은 이미 ‘혼잡 안내 + 우회 권고’ 시행 중
    100·101·102번 등 유명 관광지 노선은 아예 “혼잡 경고”가 붙어 있음.

  • 도쿄·오사카: 
    하라주쿠·시부야·신주쿠 구간
    → 주말과 연휴에 플랫폼 접근 제한, 인파가 많으면 아예 ‘입장 조절’(게이트 일시 폐쇄) 시행.
    오사카 난바·우메다·도톤보리 주변
    → 주말 밤 시간대 ‘순차 입장’ 시행하는 역들이 있음.
    특정 노선(유니버설스튜디오 라인)
    → 이벤트 시즌엔 열차 내 안전 문제로 ‘일시 탑승 제한’이 종종 발생.

  • 하코네·가마쿠라
    하코네 프리패스 판매 수량 제한
    -주말과 휴일엔 프리패스를 ‘제한 수량’만 판매한 적 있음.
    (케이블카, 로프웨이 혼잡이 이유)
    가마쿠라 엔덴(江ノ電) 승차 제한
    -여름·연휴·벚꽃 시즌엔 ‘역 입장 규제’ 발생 → 역 입구에서 줄 세움
    -특히 가마쿠라-에노시마 노선은 매년 과밀 이슈
    특정 시즌엔 관광객 전용 패스 가격 조정
    -성수기엔 패스 가격을 올리고, 비수기에 가격을 낮추는 방식 시범운영.

체크 할 것.

  • 여행 시간대(출근/퇴근 rush)에 주요 관광지 이동은 피하는 게 좋음
  • 현지 교통패스(지하철·버스 패스) 이용 가능 여부가 시즌마다 달라짐
  • 구글맵 시간표가 ‘실제 수요’와 차이날 수 있어 여유 시간 확보 필수

 6. 쓰레기·소음·촬영 규제 강화

SNS 성지로 유명한 동네(교토 기온, 도쿄 야나카, 가마쿠라 등)에서는 지정 구역 내 촬영 금지, 사유지 출입 금지, 삼각대 사용 금지 등 규제가 생기고 있다.

 

체크 할 것.

  • ‘인스타 성지’ 방문 시 촬영 가능 여부 확인
  • 주거지역 중심 골목은 새 규정이 자주 생김 → 현장 안내판 꼭 보기

 

스페인 현지인들이 관광객들이 오는걸 싫어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왜? 흥, 안가면 된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일본은 너무 옆나라고 일본어까지 배울 정도로 관심이 많았던 곳이라 조금 안타깝긴 하다. (좋은건 다들 금방 알아보는 거겠지)

귀칼이 박스오피스 1위라는기사를 오늘 봤는데, 일본 관광이 힘이 빠질 날은 소원할 것으로 보이니 계속 관련 규제는 이어질듯. 
한국인 입장에서는 예전처럼 “저렴하고 편한 일본 여행”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셈이니...음.. 빨리 가보는게 답일것 같다.